무선마우스 아이리버 저소음 eqwear-V30 내돈내산
오늘은 제가 이번에 새로 마우스를 바꾸면서 구매한 무선 마우스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해요.
기존에 똑같은 제조사의 아이리버 유선마우스를 사용했었는데, 유선이 너무 불편해서 무선으로 바꾸려고 찾다가 발견한 제품입니다.
제가 직접 돈내고 구매한 내돈내산입니다!
제가 구매할 때 고려한 것들은
1. 무선마우스
2. 크기가 클 것
3. 감도조절 가능할 것
4. 추가버튼이 있으면 좋음
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던 중, 드디어 도착한 아이리버 저소음 무선마우스 eqwear-V30
포장부터 보겠습니다.
색상이 참 예쁘죠?
와인색에 가까워서 이 제품을 보고난 후 다른 제품은 눈에 차지 않더군요...
다른 마우스와 비슷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저기 무소음이라고 되어있는데, 아예 무선은 아니고, 저소음이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네요.
기존 마우스는 딸깍 소리가 난다면, 이 아이리버 무선 마우스 eqwear-V30는 토콩 이런 소리가 납니다.
아무튼 이 포장을 벗겨야겠죠?
뒤로 뒤집으시면, 좌측 우측 상닫에 각각 빈 공간이 있습니다.
저 공간에 손을 넣고 뜯어주시면 잘라져있는 홈을 따라 뜯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렇게 포장을 모두 뜯으셨다면, 이제 실물을 보실까요?
우측 흰색 마우스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리버 유선 마우스입니다.
왼쪽이 이번에 구매한 아이리버 무선 마우스이죠.
그런데 처음 받고 사용을 바로 해보았을 때, 문제가 있었습니다.
감도가 너무 좋지 않고, 마우스 커서가 종종 튀는 현상이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불량이 온 줄 알고, 반품하거나 교환신청을 하려고 했는데요.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패드였죠.
이게 가죽으로 된 제품인데, 마우스 하단 측면에 처리된 부분과 마찰을 일으켜서인지, 가죽에서는 반응이 잘 되지 않더군요.
여기 보이는 검은 부분 말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맨 책상에 해보니, 너무 잘 되더군요.
기존에 사용하던 다이소 마우스패드에서도 잘 작동해서, 마우스패드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ㅋㅋㅋ
이렇게 사용하니 이렇게 잘 될 수가 없어요.
아주 맘에 쏙 듭니다.
아래 뚜껑을 열어보면, 건전지가 들어있고, 그 틈을 막아주는게 있습니다.
저걸 제거하고, 아래에 있는 동글을 연결하니 아주 잘 작동하더군요.
크기도 딱 제가 원하던 크기였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마우스도 그렇고, 특히 무선마우스들은 거의 납작한 형태로 많이 제작이 되더군요.
아마 휴대성 떄문인 것 같은데, 이 마우스는 집에서만 사용할 용도이기 때문에 크기가 좀 큰 마우스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모양도 모양이지만, 추가 버튼이 들어있는게 가장 큰 메리트였어요.
블로그나 웹서핑을 할 때 매번 뒤로가기 버튼을 찾아 누르기 번거로웠는데 말이죠.
그냥 마우스 버튼 하나면 뒤로가기/앞으로가기 버튼이 적용되니 말입니다.
이런 식으로 마우스 좌측에 버튼이 있습니다.
다만 이 버튼들과, 마우스 휠은 무소음이 아니라서 딸깍소리가 꽤나 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셔야 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내돈내산 사용 후기였습니다.
지금 거의 한 2주정도 사용중인데,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리버 무선마우스 eqwear-V30 내돈내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