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 역대급인 이유 + 연결 방법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사용하는 IT기기들의 관심이 매우 늘어났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태블릿 PC가 있죠. 그리고 그 주변 기기들까지 인기가 많아지고, 품절됨에 따라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도 그 중 하나입니다. 출시될 때만 해도 2만원 중후반대로 신품을 구할 수 있었던 반면, 현재는 약 4만원~5만원 사이의 가격을 자랑하는 바로 그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K380입니다.
현재 여러 블루투스 키보드는 정말 많은 제품들이 나왔지만, 그 중에서도 가성비 갑이라고 많이 알려진 녀석입니다.
애플의 매직키보드가 있음에도,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키감도 무척 좋죠.
더구나 블루투스로 3개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오늘은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하게 되어 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다양한 색상들이 있지만, 저는 요즘 핑크에 꽂혀 핑크를 들여왔는데요, 참 예쁜 핑크인 것 같습니다.
크기
로지텍 K380을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그렇게 크지 않은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키도 동글동글하게 생겼고, 각진 부분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은데, 막상 받고보니 생각보다 컸습니다.
아래는 A4용지와 비교한 사진이에요.
생각보다 큼직하죠?
제가 전에 사용하던 블루투스 키보드가 워낙 작았던 탓도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키보드보단 작습니다.
저는 컴퓨터에도 텐키리스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기계식 키보드 (텐키리스)와도 크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또 아담해보이네요 ㅎㅎ
각진 키보드와 비교해보니 더 귀엽게 생긴 것 같습니다.
키보드가 작고 귀여워보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성능이 뛰어나니 가성비 제품으로 불리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으시는 거겠죠.
먼저 무게는 꽤 나가는 편입니다.
아마 키감을 좋게하기 위해 보강판이 들어갔기 떄문으로 보여지는데, 그래서 휴대하기 편한 무게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엄청난 만족도를 주는 녀석입니다.
이 무게 때문에 타자를 칠 때도 키보드가 밀리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주거든요.
저는 태블릿에 연결해서 보통 사용하는데, 사용하다가 핸드폰에 연결을 하기도 하고,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가장 편한 것이 바로 최대 3개 기기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전에 사용하던 키보드는 전환이 되지 않는 키보드였거든요.
저는 태블릿-핸드폰-노트북에 모두 연결해서 사용하니, 아주 편했습니다.
가끔 핸드폰으로 길게 타자를 쳐야할 때, 노트북을 주섬주섬 열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게 참 귀찮잖아요.
하지만 로지텍 K380을 들여오고 난 이후로는 그럴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그냥 핸드폰에 연결해서 치면 그만이거든요.
이런 엄청난 아이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기본의 네모난 자판이 아니어서 처음에 조금 적응을 해야한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런 키보드를 처음 사용해보는 저도 적응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오타율이 크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대부분 금방 적응하실 것 같네요.
그리고 굳이나 뽑아보자면 무게.
무게가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에 비하면 정말 무거운 수준이기 때문에 가방에 든게 많으시다면 살짝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몇번 가방에 넣고 다녀보긴 했는데, 저는 크게 체감되진 않더라고요.
아래는 마지막으로 로지텍 K380 연결방법을 올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연결이 안된 상태에서 좌측 상단의 흰색 버튼들을 누르면 깜빡깜빡 거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버튼을 3~5초정도 꾹 누르시면 빠르게 깜빡이는데, 이 때 연결하려는 기기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면
Keyboard K380
이라는 기기가 보이실겁니다.
이걸 눌러주시면, 키보드에서 숫자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요, K380에서 해당 숫자를 모두 입력하시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2,3도 마찬가지로 연결을 해 주신 뒤에는 버튼을 한 번만 누르고 2-3초정도 딜레이 시간을 기다리면 다른 기기와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는 K380이 되어있을겁니다 ㅎㅎ
요즘 나오는 갤럭시 S21이나 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 다양한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키보드이니 여러분들도 핸드폰 자판이 불편하시다면, 한 번쯤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드폰이나 태블릿들이 요즘 다 커져서 자체적으로 타자를 치기 좀 어려운 부분도 확실히 있으니 말이죠.
아무튼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다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