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수기 스윙 내돈내산 후기
코로나가 터지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만큼, 집에서 뭔가를 먹는 시간도 많아졌죠.
전에는 물을 마실 때 생수를 사서 마셨었는데, 계산을 해보니 정수기 렌트해서 사용하는 비용이나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그리고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사실 정수기를 완제품으로 구매할까도 했었는데, 어차피 가격도 비슷한거 그냥 렌트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교체도 하고, 점검도 꾸준히 해주니 말이죠.
그래서 결국 정수기 렌탈을 하기로 결정했고, 제품은 LG 정수기 중에서 스윙 모델로 정했습니다.
사실 좌우 스윙 말고 상하 모델으로 정하려고 했는데, 제가 렌탈할 당시 단종이 되어버려서... 좌우 스윙과 상하좌우 모두 되는 모델만 있었습니다.
근데 굳이 상하좌우 스윙은 가격이 더 비싸서 그냥 좌우 이동만 되는 스윙으로 정했습니다.
색상은 로즈골드로 골랐습니다.
가족들 모두 만족해하더군요. 색상도 그렇고 은은하게 예쁜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물을 집에서 끓여먹다가 최근 가족들이 다 일을 시작해서 생수를 사먹다가 정수기를 처음 들여온거라 걱정하기도 했는데 넘 맘에 들더라고요 ㅎㅎ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말씀드렸던 것 처럼 좌우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했잖아요?
저 물이 나오는 입구를 좌우 90도까지 옮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아래 판까지 같이 움직이는건 아니고, 제가 따로 움직이게 해서 사진을 찍은겁니다 ㅎㅎ
위에 입구만 움직이고, 아래 물을 받는 곳도 옮길 수 있습니다.
근데 저기에 배출구가 있는건 아니고, 뺄 수가 있어서 물이 차면 빼서 부어버릴 수 있는겁니다.
근데 조작을 잘못해서 물이 넘치거나, 조준을 잘못해서 컵 옆으로 물이 쏟아지지 않는 이상 물을 흘리긴 어렵더라고요 ㅎㅎ
근데 LG 정수기 스윙 상하가 가끔씩 생각이 나더라고요.
컵을 바닥에 놓고 출수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꽤나 크고 물이 좀 튀더라고요.
그리고 큰 통에 물을 담을때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하지만 좌우 이동도 물론 좋기는 합니다. 1.5L 페트병에 물은 담글 때 각도를 잘 조절해서 넣으면 바로 담을 수 있더라고요 ㅋㅋㅋ 물론 통을 기울여서 말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상하 이동 가능한 스윙을 다시 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좌우보단 상하가 더 유용하달까..?
문득 든 생각인데 그래서 상하를 단종시키고 상하좌우를 출시..? 너무 간 생각일까요 ㅋㅋㅋ
정수 냉수로 구분이 가능하고, 물 용량도 120ml, 500ml, 1000ml 세 가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 용량은 120ml로 변경되니, 너무 많이 따라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저기 셀프케어를 누르면, 일정 시간동안 적외선으로 내부를 청소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새벽에 자동으로 켜지기도 하는데, 집을 비울 때 눌러두고 외출하는 편이에요.
근데 사용 중에도 물 나오는 버튼을 누르면 취소가 바로 되니,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위에 와이파이 모양도 보이시죵?
LG smart ThinkQ 어플을 사용해서 연동할 수 있습니다.
전 핸드폰이 갤럭시여서 어플을 따로 다운받았는데, 큰 기능까진 아니어도 분석정도는 가능하더군요.
LG 스마트 띵큐 어플을 사용해서 정수기를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루동안 물을 얼마나 출수했는지 보실 수 있고, 스마트케어를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셀프케어도 보니까 1시간마다로 설정이 되어있네요.
여기까지 LG 정수기 스윙 내돈내산 사용후기였습니다!
매번 생수를 사드시는 분들은 정수기 렌탈 어떠신가요?
쓰레기도 덜 나와서 친환경적이고, 쓰레기 버리러 가는 귀찮음도 적어지면서 물 마시기도 편한 정수기입니다 ㅎㅎㅎ
정수기를 구매하셔도 되긴 하겠지만, 저는 렌탈도 해본 입장으로써 괜찮더라고요!
가장 큰건 생수 사먹나 정수기 렌탈하나 가격이 비슷해서 말이죠..ㅋㅋㅋ
아무튼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