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C270 웹캠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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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C270 웹캠 내돈내산 후기

 

요즘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권장하면서,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추면서 다시 대면 수업으로 돌아가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지라,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데 어려움이 많으실거라 봅니다.

 

온라인 수업 뿐 아니라 회의도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이런 때 노트북에 포함된 웹캠은 화질이 좋지 않거나, 데스크탑의 경우는 따로 웹캠을 설치해야 합니다.

핸드폰으로 보자니 화면이 너무 작고, 채팅을 할 때도 불편하고 말이죠.

 

그래서 코로나 초반, 웹캠의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뛰었었던 적이 있었어요.
다행히 지금은 좀 안정화가 된 것 같더라고요.

 

오늘은, 그 웹캠 중에서도 유명한 로지텍에서 만든 웹캠. 로지텍 C270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썸네일
로지텍 웹캠 C270

저가형이어서 크게 부담이 되지도 않고, 노트북에 포함된 웹캠과 비교하면 눈에 띌 정도로 차이가 크니 한 번 생각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은 웹캡입니다.


저도 최근에 로지텍 웹캠 C270을 들여서 사용중인데, 720p임에도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더라고요.

그럼 로지텍 웹캠 C270. 살펴보겠습니다~

 

 

1. 가격
2. 설치
3. 화질
4. 사용


1. 가격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쿠팡을 기준으로 보자면, 글을 쓰는 21년 8월 시점으로 로지텍 웹캠 C270은 약 3만원 초반대의 가격을 나타내고 있네요. 물론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오른 수준이지만, 다른 웹캠들에 비교하면 괜찮은 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이보다 저렴하면서 화질도 좋은 웹캠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들은 개인적으로 내구도가 걱정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웹캠도 일종의 소모품으로 보는 분들도 많고, 실제 수명도 중요하기 때문에요.

 

이 윗 버전인 C920은 화질이 매우 좋아지지만, 1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부담이 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중고로 구매했는데요, 웹캠같은 카메라는 중고 구매 시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수명 때문인데요, 수명을 지나서 사용하게 되면 화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매하시려면 사용을 얼마나 했는지, 구매일자는 언제인지도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2. 설치

저는 설치를 좀 걱정했었는데, 로지텍 웹캠 C270은 굉장히 편하게 만들었더군요.

거치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이런 식으로 세워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워놓고 보니까 귀엽게 보이는군요ㅋㅋㅋ

 

높이를 조금 조절하고 싶다면, 노트북이나 모니터에 아래 사진과 같은 식으로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손으로 흔들면 약간 흔들리긴 하지만, 떨어질 정도는 아니어서 충분히 버티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노트북이 그램인데, 화면과 키보드 사이에 렌즈가 있어서 굉장히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이었거든요.
확실히 위에 달아두니까 각도가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뭐 집게 방식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모서리에 걸친다는 느낌입니다. 엄청 짱짱하게 잡아주진 않는다는거 염두해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만 데스크탑에서 쓰는 모니터 두께에도 충분한 것 같긴 합니다.

 

컴퓨터와의 연결은 그냥 USB선 하나면 끝납니다.

좀 더 디테일한 조정을 하려면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서 하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사용해도 만족스러워서 그건 따로 하고있지는 않아요.

 

Win 10 이상 사용자라면 그냥 꽂기만 해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프로그램 설치해야만 가능한 웹캠들도 있는 것 같은데, 로지텍 C270은 그런게 없어서 참 편하더라고요ㅎㅎ

 

다만, 노트북에 연결하기에는 USB단자가 2개 뿐이어서 조금 고민이긴 합니다. 허브를 사야하는건지... (결국 구매함)
데스크탑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3. 화질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화질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이것 때문에 로지텍 웹캠 C270을 산 것이기도 하고, 기존 노트북 화질만 보다가 웹캠을 설치하면 확실히 다릅니다.

그냥 뒤에 있는 배경을 노트북 웹캠과, 로지텍 C270으로 각각 촬영한 사진입니다.

로지텍 C270 화질

좌측이 노트북에 내장된 웹캠, 우측이 로지텍 C270 웹캠입니다.

선명도가 너무 다르게 보이지 않나요..?

 

물론 720p여서 어지간한 스마트폰이 더 좋긴 하겠지만, 웹캠의 이점은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에 있으니까 말이죠!

스마트 폰으로 온라인 수업이나 화상 회의 줌으로 할 때 채팅도 잘 보이지 않고, 화면도 너무 작잖아요ㅠㅠ

 

저가형 태블릿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OTG단자를 이용해서 웹캠과 연결해서 크게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OTG 젠더 : 키보드 및 USB 태블릿에 연결하기

OTG 젠더 : 키보드 및 USB 태블릿에 연결하기 태블릿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ㅎㅎ 태블릿이나 핸드폰으로 그냥 쓰기엔 타이핑하기가 불편해서 블루투스 키

cho-bab.tistory.com

 

그리고 이 로지텍 C270은 마이크도 자체적으로 내장되어 있어서, 따로 마이크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도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따로 사용하는 마이크보다 성능이 좋진 않습니다.

 

저도 사용하는 마이크가 있어서 비교를 좀 해보니, C270 웹캠을 이용해 녹음을 하면 소리가 조금 울리는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데스크탑 컴퓨터를 사용하고 계셔서 둘 다 구매를 해야하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 정도도 참 감사할 것 같습니다ㅎㅎ

 

이게 아니라면 그냥 유선 이어폰 연결해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게 더 음질이 깔끔하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4. 사용

이 로지텍 웹캠 C270을 사시는 분들의 대부분의 목적은 화상 회의나 온라인 수업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튜브나 다른 영상 촬영용을 보신다면 조금 더 높은 등급의 웹캠을 선택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화상 회의나 온라인 수업의 경우, Zoom 같은 화상회의 어플을 많이 사용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Zoom어플에서의 사용법도 한 번 볼까요?

우선 작동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이렇게 좌측에 등이 들어오는지를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

좌측은 작동하지 않는 상태고, 우측은 정상 작동시켰을 때 사진입니다.

 

평소에 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고, 캠을 켰을 때만 저렇게 점멸하게 되어 있습니다.

 

줌 어플에서 해당 설정을 바꾸는 방법은,
(먼지 주의)

몰랐는데 노트북 화면이 굉장히 지저분군요... 그냥 볼 때는 잘 안보였는데 말이에요..

아무튼, 비디오 옆에 화살표를 누르면 이런 식으로 설정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로지텍 웹캠 C270이 보이시나요? 저걸 누르면 로지텍 웹캠에서 화면을 송출하고,
아래에 LG 웹캠을 누르면 노트북 내장 웹캠에서 화면을 송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연결하니까 바로 로지텍 웹캠으로 연결하긴 했는데, 이건 기기마다 다를테니 혹시 안된다면 이렇게 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온라인 수업이나 화상 회의에서 이용하기 괜찮은 로지텍 웹캠 C27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보다 가격이 올라가긴 했지만, 너무 비싸지 않은 선에서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니 가성비 웹캠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ㅎㅎ

 

실제로 지금 이용하고 있는 저도 꽤나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비교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웹캠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해당 글로 파트너스 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 구매가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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