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x ck 250 기계식 갈축 키보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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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계식 키보드에 꽂혀서, 결국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cox ck 250 기계식 갈축 키보드 리뷰

를 해보려고 합니다!

cox ck 250 갈축

우선 전에 사용하던 키보드는 저렴한 키보드 마우스 일체형 모델이었으며, 당연히 멤브레인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쓰고,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타이핑을 마치고 나면 손가락이 뻐근하고 아픈 일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종류가 너무 많더라고요 ㅋㅋㅋㅋ

청축, 갈축, 적축, 흑축 등등....

 

가격도 제조 회사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말이에요..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요즘 자주 애용하고 있는 당근마켓을 활용하기로 결정.

마침 어떤 분이 사무용으로 사용하시던 기계식 키보드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셨더라고요.

바로 거래했습니다.

 

그래서 제 손에 들어오게 된 cox ck 250 갈축!

 

원래는 집에서 사용하는 터라 적축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갈축이 청축과 적축의 중간쯤이라고 해서 경험삼아 입문해보았습니다.

 

축에 대해 간단하게만 설명드리면

- 청축 : 키감은 가장 좋으나 소리도 가장 큼

- 적축 : 소음이 가장 적으나, 걸리는 느낌이 적어 손맛이 별로 없음

- 갈축 : 청축과 적축의 중간정도

 

현재 쇼핑몰에 살펴보니 cox ck 250 가격은 2만원 중후반대 정도 하더군요.

cox 기계식 키보드

LED는 빨간색으로밖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총 6가지의 방식으로 LED 점등이 가능한데, 전 그냥 꺼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을 하다보니, 배터리도 빨리 달 것 같고 개인적으로 화려한걸 크게 좋아하지 않는지라 그냥 꺼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두울 때는 살짝 켜두는데 나름 예쁘네요 ㅎㅎ

 

 

그리고 이 cox ck 250 갈축 기계식 키보드는 유선 키보드입니다.

 

전에 노트북에 무선 일체형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사용했었는데요, 선이 없어서 깔끔했지만, 유선을 사용하면서 확실히 선들이 눈에 조금 거슬리긴 합니다.

키보드 선 뿐만 아니라 노트북 충전 선, 핸드폰 충전 선 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언제 한 번 정리가 필요하긴 해보이네요.

그래도 키감이 확실히 달라지긴 했습니다.

 

멤브레인 방식은 계속 타이핑을 하다보면 손가락도 뻐근하고 아픈 것도 있긴 했었는데, 기계식 키보드는 확실히 그런게 적더군요. 갈축이어서 더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갈축이어도 소음이 꽤나 큰 편이긴 하더군요.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사용하고 귀도 예민한 편이 아니어서 통울림 현상은 크게 거슬리지 않을 줄 알고 별 생각없이 구매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중 저렴한 제품들은 대부분 이 통울림 현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타이핑을 할 때 팅 팅 하면서 스프링이 튀는 소리와 그게 울리는 소리를 말합니다.

 

근데 이 cox ck 250 갈축 키보드도 이런 통울림이 있습니다.

막귀인 제 귀에도 꽤나 들릴 정도여서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전 이런 소음에 좀 둔감한 편이어서 그냥 노래 틀어두니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더군요 ㅎㅎ 그래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건음은 글 가장 마지막에 첨부해두었으니, 한 번 들어보세요!

 

 

cox ck 250 기계식 키보드는 꽤나 무거운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밀림도 거의 없었고 말이죠.

 

받침대도 그래서 꽤나 신경쓴 모습이 보였는데요

높이 조절이 1단밖에 되지는 않지만, 아예 고무로 씌워버렸습니다.

오히려 더 안정감이 있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레드빈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는 다시 박스에...

아마 당근마켓을 다시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아래는 cox ck 250 갈축 키보드 타건음입니다!

 

갈축 키보드 타건음

일단 소음이 꽤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게 풀 배열 키보드였는데, 이 제품은 오른쪽 숫자 배열이 없는 텐키리스 키보드여서 적응이 조금 필요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 느낌이 참 좋아요. 오래 작성해도 손에 피로도 많이 줄었고 말이죠. 그래서 요즘 더 폭풍 업뎃을 하고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

 

청축은 너무 시끄럽고, 적축의 타건감은 별로인 분들, 그리고 소음이 크게 상관 없으신 분들은 추천드리는 cox ck 250 갈축 기계식 키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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