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약국뿐 아니라 24시간 편의점에서도 안전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종류가 다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격이나 함량도 약국과 약간 다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편의점 상비약 종류(리스트)와 약국과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편의점 상비약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판매하는 이유는 약국이 문을 닫는 시간에도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도 일부 종류를 판매하는 제도입니다.
때문에, 모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게 아니라,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만 상비약을 구비해놓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심야 시간이나 공휴일, 주말에도 집 주변에서 편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상비약 종류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해열, 진통, 소염제 (7종)
- 판피린티정, 판콜에이내복액, 어린이 부루펜시럽(이부프로펜), 어린이 타이레놀 무색소 현탁액, 어린이용 타이레놀정(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정 160 mgm(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정 500mg(아세트아미노펜)
- 건위 소화제 (4종)
- 닥터베아제정, 베아제정, 훼스탈 골드정, 훼스탈 플러스정
- 진통, 진양, 수렴, 소염제 (2종)
- 제일 쿨파프, 신신파스 아렉스
이 중에서 요즘 코로나 백신 예약 때문에 많이들 찾으시는 타이레놀.
타이레놀도 약국에서 구매하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큰 차이점은
- 가격이 약간 더 비쌈
- 약국은 10정이 들어있는 반면 편의점 타이레놀은 8정만 들어있음
위와 같습니다.
하루 최대 섭취량이 8 정이기 때문인데, 약국에서는 약사가 설명을 해줄 수 있지만 편의점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점에서는 8정만 들어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위 약품들 모두 의사 처방 없이 환자가 스스로 판단해 섭취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입니다.
하지만 편의점 규모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소화제
편의점에서 액상 소화제와 약 형태의 소화제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는 어떤 소화제를 사는 게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약 형태로 된 소화제가 더 효과적입니다.
가스활명수, 위생천 등 액상 소화제는 의약외품으로 취급되는 반면
베아제, 훼스탈 등 알약 소화제는 소화 효소제와 가스 제거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비약 종류 (리스트), 차이점, 24시 편의점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