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차 GV60 가격, 출시일, 예약, 주행거리

반응형

현대차 제네시스의 전기차인 GV60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하면서 선보인 신기술도 있고, 외관도 고급스러워서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GV60의 가격, 출시일, 예약과 주행거리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디자인
  2. 얼굴인식
  3. 가격
  4. 출시일
  5. 주행거리

 

 

1. GV60 디자인

요즘 전기차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역시 디자인은 잘 빠졌습니다.
테슬라도 그렇고 현대의 제네시스도 그렇고 디자인이 둥글둥글하게 참 잘 뽑는 것 같아요

 

1-1 외부 디자인

GV60-외부-디자인-사진
외부-디자인

전후면 램프

먼저 전후면에 쿼드 램프를 통해 두 줄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요소죠.

만약 출시를 하게 된다면 두 줄이 보이면 제네시스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사이드 미러

뒤에 내부 디자인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이드 미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 사이드미러가 저렇게 작아도 괜찮은가? 싶은데 거울이 아니라 카메라더군요. 내부에 디스플레이가 따로 존재합니다.

공기 저항이 줄기야 하겠지만 굳이 이렇게 하는 게 좋을지는 사용을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우천 시에는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렌즈에 물이 묻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됩니다.

 

클램쉘 후드

제네시스 최초로 탑재하는 것인데, 후드와 판다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하는 클램쉘 후드를 적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바디와 바디 사이의 이음새 없이 전기차다운 깔끔한 외관을 갖게 되었죠.

 

휠은 21인치의 휠이며, 디자인의 비율이라고 하네요.

 

 

 

1-2 내부 디자인

먼저 전체적인 디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GV60-내부-사진
내부디자인

사이드 미러 디스플레이

위에서 언급했던 사이드 미러가 거울이 아닌 카메라로 대체되면서, 내부에 사이드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좌우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전자기기 덕후로써 흥미가 가긴 한다만, 실 사용에서 얼마나 효율적 일지는 개인적으로 조금 의문입니다.

물론 거울을 닦거나 코팅 처리를 하는 등의 작업은 하지 않아서 편하긴 하겠지만요.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

내부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공 모양의 전자 변속기인 크리스탈 스피어입니다.

크리스탈-스피어-사진
크리스탈-스피어

이렇게 동그란 형태를 띠고 있으며, 시동이 꺼져있을 때는 무드등으로 변환되어 변속기 위치를 쉽게 알 수 있고, 시동이 켜지면 공 모양의 변속기가 회전해서 조작계가 나타나는 전과 다른 방식의 변속기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로운 장치 중 하나인데요, 전원이 꺼져있을 때도 굉장히 예뻐서 디자인적 요소로도 한몫할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전면-디스플레이-사진
전면-디스플레이

14.5인치 화면 2개가 전면에 연달아 배치되어 있고, 아래에 버튼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가로로 길게 위치하고 있죠.

 

 

 

2. 얼굴인식 : 페이스 커넥트

이번 제네시스 GV60에서 세계 첫 상용화가 되는 기술이 도입됩니다.


바로 얼굴을 인식해서 문을 열어주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인데요, 운전석 쪽에 있는 카메라가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차 키가 없어도 자동차를 잠금 해제하고 문을 여닫을 수 있게 된 거죠.

그리고 카메라 센서가 근적외선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흐린 날이나 어두운 야간에도 얼굴 인식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전에 등록한 얼굴인지 여부를 정확히 판단해서 오차가 없을 거라고 하는데, 이 또한 출시 이후에 실 사용 후기를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좌석에 앉으면 좌석과 핸들을 운전자 체격에 맞게 자동 조정한다고 합니다.

정말 경험해보고 싶은 기술이네요.

 

 

하지만 이 얼굴 인식 기능은 기본 옵션이 아니라 선택 사양이기 때문에 차량 구입 시 해당 옵션을 선택해야, 즉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탑재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문 인식

또한 지문 인식도 가능해서, 그냥 몸만 가서 페이스 커텍팅으로 차 문을 열고, 지문 인식으로 시동을 건 후에 차를 운전할 수 있습니다.

 

 

 

 

3. GV60 가격

아무래도 제네시스 시리즈로 출시되는 만큼 이전 모델인 아이오닉 5보다는 비싼 가격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오닉 5 가격으로 추정하면

  • 아이오닉 5 가격 : 약 5천만 원 대
  • GV60 예상 가격 : 약 6천만 원 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변수가 있는 게, 출시 전 정부 관계자가 '신규 보조금 정책대로 하면 6천만 원대로 시작 가격을 정할 경우에 GV60 보조금 지원은 산정액의 50%만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합니다.

즉, 과거의 전기차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 관련 제도 개정으로 인해 차량 가격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원되거나 받을 수 없는 상황도 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때문에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더 많은 구매자가 생길 테니, 예상 가격은 6천만 원 대부터 시작해서 최대 9천만 원 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아이오닉 5처럼 5천만 원 대로 낮추면 지원금 100%를 받을 수도 있으니 이런 전략을 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 출시일

현재 디자인과 성능은 8월 19일 공개되었습니다.

때문에 올해 중으로 출시하는 것은 기정 사실화이긴 하지만, 벌써 9월도 절반이 지나기 때문에 출시일은

  • 10월 ~ 11월 사이

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5. 주행거리

전기 차이다 보니 배터리 용량과 최고 출력, 즉 전성비를 알아야 합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가 아니기에 비슷한 모델들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GV60은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이 되었고, 최고 출력은 기본형 기준으로 229마력으로 아이오닉 5의 217마력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많이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라 생각되어 비슷하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용량은 77.4 KWh인데, 이는 EV6와 동일한 배터리 용량입니다.

 

이를 생각해보았을 때 EV6 완충 시 주행거리가 283Km이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리해보면

  • GV60 예상 주행거리 : 약 280Km 전후

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현대차의 제네시스 GV60 디자인과 기능, 출시일, 예상 가격, 예상 주행 거리까지 살펴보았습니다.

혹 전기차를 구매하실 예정이시라면 한 번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