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단어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실제 수익을 내는 분들도 있고, 여러 업체들도 메타버스에서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메타버스의 뜻과 어떤 플랫폼이 있는지, 게임이나 코인과 관련된 이야기는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메타버스란?
2. 메타버스의 종류
2-1. 로블록스
2-2 제페토
2-3 게더 타운
2-4 이프랜드
2-5 디센트럴 랜드
2-6 어스 2
1. 메타버스란? (메타버스 뜻은?)
- Meta (가상, 초월)
- Universe (현실세계)
- 메타 Meta + 버스 verse
메타와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온라인에서 경제, 문화, 사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현실과 동일하게 구현한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또 다른 지구로도 볼 수 있겠죠. 흔히 소설이나 만화에 등장하는 가상현실세계가 이 메타버스의 발달점이 아닐까 싶네요.
즉 내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와 연관이 없는 새로운 세계의 개념입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들을 보여드릴 테지만, 아직 현실과 비슷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온라인 미팅 서비스 '줌(Zoom)'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다릅니다.
줌은 현실의 본인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단순한 행위인 반면, 메타버스는 새로운 나를 만나기 위해 들어가야 하는 공간입니다. 즉 현실과 연관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 정도로 인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소설이나 웹툰에서도 가상현실 세계를 통한 게임 구현 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아서, 젊은 세대에게는 다가가기가 더 쉬운 개념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듯, 이 안에서 문화, 사회활동뿐 아니라 경제활동도 가능한 공간이기 때문에 실제로 수익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그러면 이런 메타버스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요?
매우 많겠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2. 메타버스의 종류
2-1 로블록스
페이스북에서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 곳입니다.
안에서 코인을 통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죠.
실제 코인을 사용하여 로블록스에서 무언가를 사고팔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름은 로벅스라고 하네요.
무료로 플레이할 수도 있고 서비스를 제공한 지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2010년대부터 빠르게 성장하다가, 코로나 19를 맞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디자인을 보면 아시겠지만,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은 아니죠.(레고나 마인크래프트 느낌이 강합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16세 미만 아이들의 절반 이상이 이 게임을 할 정도로 굉장히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2 제페토
국내 이용자가 가장 많은 게임은 바로 이 제페토입니다.
물론 초등, 중학생의 대부분이 훨씬 많기는 하지만, 디자인부터 더 발전한 느낌이죠?
하지만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에게는 약간의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제페토는 바로 네이버에서 만든 플랫폼인데요, 때문에 국내 환경과도 동일한 환경도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내부에서 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화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코인은 아니고, 네이버 페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구찌나 루이뷔통, 샤넬 등 브랜드가 이미 들어와 입점해있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도 입점할 계획이라고 하죠.
이런 기업들이 진출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돈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그 미래를 보고 유치를 해나가는 게 아닐까 합니다.
다만, 내무에서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수익률이 높지는 않아서 전업으로 하기에는 약간 시기상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파이프라인으로서도 그다지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2-3 게더 타운
이미지를 구하질 못했는데, 검색해보시면 금방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2차원으로만 캐릭터가 이동할 수 있는데, 약간 느낌이 바람의 나라 게임 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내 얼굴을 비춰서 볼 수 있다는 점, 실제 대화처럼 캐릭터가 멀면 들리지 않고, 가까이 있어야 말을 하고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점 때문에 현실과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회사 사무실에서 하던 회의를 게더 타운에서 하는 회사도 있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입니다.
2-4 이프랜드
이프랜드는 SK 텔레콤에서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다른 플랫폼들과의 차이점은
- 직관적인, 쉬운 UI
- 소셜 기능의 강화로 친구와 언제든 소통이 가능함
- 다양한 룸 개설 가능
- 사진, 동영상, PDF 등 파일의 공유가 가능
정도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학 오티를 이프랜드 내에서 한 대학도 있고, 자료 공유가 가능하니 회의나 세미나도 이 안에서 가능하다 봅니다. 실제로 하는 곳들도 있고 말이죠.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들어갈 수 있고, UI가 다른 어플과도 유사한 점 때문에 접근성에 있어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5 디센트럴 랜드
디센트럴랜드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멀티버스입니다.
어찌 보면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라고 볼 수도 있죠.
하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이 안에서 땅이나 건물을 살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유통되는 화폐가 '마나'라고 불리는 코인입니다.
업비트와 빗썸에 상장되어 있는 코인이죠.
문제는 이게 100배 넘게 폭등한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약간 투기성이 짙다고 생각이 되어서, 지금 들어가기엔 살짝 조심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2-6 어스 2
어스 2도 디센트럴랜드와 유사합니다.
여기도 코인을 사용하며, 가상에 땅을 사고파는 부동산의 역할이 가능하기에 현재 일종의 투기 열풍도 불고 있죠.
투자가 과열되었다는 의견도 많고, 여기는 실제로 2만 배 이상 폭등한 땅도 나오고 있으니까요.
물론 지금 투자해서 성공하면 순식간에 부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까요.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니 뭐라 따로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여기까지 메타버스의 뜻과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이 보시기에 가상현실인 메타버스의 미래는 밝아 보이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