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만 공개되고 사전예약과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고 있던 애플 워치 7 시리즈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애플 워치 7 출시일과 사전예약. 그리고 스펙은 또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사전예약, 출시일
- 색상
- 6과 달라진 점
- 가격
- 추천 여부
애플워치 7 공개
1. 사전예약, 출시일
- 사전예약 : 10월 8일 오후 9시
- 출시일 : 10월 15일
- 국내 1차 출시국 확정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애플 이벤트에서 1차 출시국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아이폰 13의 경우에는 이례적으로 애플에서 먼저 국내에 접근했다고 말씀드렸었죠.
그리고 이후에는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 수 있다고까지 말이죠.
그리고 드디어!
대한민국이 1차 출시국이 되었습니다.
(아이폰 13의 경우에는 추석 연휴 때문에 1.5차 국으로 밀렸습니다)
바로 10월 8일부터 사전예약을 국내에서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다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기존에 00시부터 하던 사전예약과 달리 오후 9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 이유는 사전예약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애플 워치 7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꼭 참고하셔서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이키, 에르메스 모델
애플 워치와 콜라보를 한 나이키, 에르메스 모델에 대한 사전예약도 10월 8일부터 똑같이 하실 수 있습니다.
2. 색상
애플 워치 7은 이번에도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으로 나눠서 출시합니다.
알루미늄
색상은
- 그린
- 블루
- 프로덕트 레드
- 스타라이트
- 블랙
총 5가지로 출시를 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 실버
- 그래파이트
- 골드
티타늄
- 티타늄 (= 실버)
- 스페이스 블랙 티타늄
3. 6세대와 달라진 점
가장 궁금한 점일 겁니다.
과연 6세대에서 넘어갈만한가?
그리고 무엇이 달라졌을까?
디스플레이
아이폰처럼 플랫 한 디자인으로 바뀔 거라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었고, 이전 모델과 같은 디자인을 채용했습니다.
하지만 화면 자체가 더욱 커졌죠.
다만, 베젤은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화면 밝기도 크게 개선되어, 5세대보다 70% 밝아졌다고 합니다.
배터리
배터리 타임은 18시간으로 6세대, 그리고 5세대와도 동일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정말 아쉽더군요.
하지만 개선된 점은 하나 있습니다.
TYPE-C 코드를 이용한 충전으로 전보다 33% 빠른 충전 속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씻을 때 빼놓고 씻으러 가던 습관이 있어서, 크게 와닿는 부분은 아닐 것 같네요.
기능
가장 핫한 추가 기능 중 하나는 바로 키보드 구현이죠.
이런 식으로 워치만으로도 타이핑이 가능한 기능인데, 도용으로 고소를 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핫한 기능이고요.
관련된 논란이 꽤나 강했던 만큼, 이 기능을 달고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키보드 사진이 사라져 있고요.
아마 빠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다르게 말하자면, 기능 상으로 매우 큰 혁신을 보여주지는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4. 가격
그러면 이런 애플 워치 7의 가격은 대체 얼마일까요?
- 애플워치 7 : 499,000원 ~
- 애플워치 6 : 539,000원 ~
전작인 6세대와 달리 약 4만 원 저렴해진 가격으로 출시합니다.
때문에 성능적인 업그레이드가 크지 않았다고 해도 굳이나 6세대를 살 이유가 없는 것이죠.
5. 추천 여부
어떤 분들에게 추천을 할 수 있을까요?
가격이 인하된 만큼, 원래 애플 워치 시리즈를 구매하려고 고민하셨던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전작보다 가격도 내려가서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생각해요.
하지만 새로 출시되었다는 이유로 구매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크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입문용이라면 차라리 SE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7 시리즈는 가격도 너무 비싸고, 처음이라면 그걸 다 활용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고급형 모델에만 있는 기능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구매를 고려할만하다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