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에어컨은 필수죠. 하지만 에어컨 바람을 분산시키고 방 전체에 퍼뜨리기 위해서 선풍기도 함께 사용하는게 효율이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 써큘레이터라는 것도 인기를 얻고있죠.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는 뭐가 다른 걸까요?
그리고 뭘 사용하는게 더 좋을지도 함꼐 알아보겠습니다.
1. 선풍기, 서큘레이터 차이
2. 신일 에어 써큘레이터 사용 후기
선풍기, 서큘레이터 차이
얼핏 보면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가격부터 시작해서 팬의 두께까지, 다른 점이 꽤나 많은 제품입니다.
우선 두 제품 모두 팬이 회면하면서 주변의 공기를 쏘는 느낌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선풍기는 팬의 두께가 얇고 면적이 넓다보니, 공기를 확산하는 형식으로 바람이 일어나게 되고,
반면 서큘레이터는 팬이 두껍고 면적이 좁기 때문에, 바람의 직진성이 강해지게 됩니다.
- 선풍기
- 팬 얇음, 면적 넓음 = 바람이 확산됨
- 가까이에 두고 바람을 쐬기에 적합
- 서큘레이터
- 팬 두꺼움, 면적 좁음 = 바람이 직진으로 쏘아짐
- 공기를 순환시키는 데에 적합
- 에어컨 바람을 집 전체로 확산시키거나, 방의 환기를 시킬 때 효과적
즉, 사용 목적이 다르다는 것이죠.
집에 에어컨이 한 대 뿐이라는 가정하에,
제가 생각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에어컨 바람을 확산시키기 위해 서큘레이터를 에어컨 주변에 두어 시원한 공기를 집안 전체에 퍼뜨리고, 사람 주변에 선풍기를 추가로 배치해 그 바람을 더 잘 쐴 수 있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실제로 사용하고 있고 말이죠.
그러면 어떤 서큘레이터가 좋을까요?
저는 '신일 에어 써큘레이터' 제품을 구매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2. 신일 에어 써큘레이터 사용 후기
여름을 앞두고 선풍기를 새로 구매하려 찾아보다가, 서큘레이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여러 제품들을 살펴보았는데, 신일 제품이 유명하더군요.
그 중에도 저는 SIF-R09DBK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이유는 첫째가 디자인이었고, 둘째가 기능, 셋째가 리모컨의 유무였습니다.
위 사진에서 비교한 선풍기는 대형 선풍기이긴 하지만, 집에서 보통 사용하는 선풍기와 크기가 비슷합니다. 하지만 펜이 작기 때문에 더 작은 느낌이 들더군요.
디자인도 센스있게 잘 나온 것 같고 말이죠.
그리고 버튼도 다양하여 여러 기능들이 있습니다.
- 상하 회전
- 좌우 회전
- 상하, 좌우 회전을 동시에 클릭하면 대각선으로 팬이 회전함
- 각도 조절
- 각도 조절은 좌우만 가능. 상하는 각도조절이 불가능함
- 각도 조절은 30, 60, 90도 선택 가능
- 에코모드 (자동 바람세기)
- 주변 온도를 측정하여 온도에 적합한 세기를 지정해줌
- 바람 세기는 1~10단계까지 조절 가능
- 유아 / 터보풍
- 유아풍 : 아이들이 자극받지 않을 정도로 약한 세기
- 터보풍 : 강력함
- 타이머
- 30분, 1시간, 2시간, 4시간, 8시간 선택 가능
이런 기능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모컨이 동봉되어 있어 굉장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불편한 점은, 리모컨이 측면에서는 잘 입력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정면에서 리모컨을 눌러야 잘 작동한다는 것이죠.
그래도 각도 조절만 잘 해두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더군요.
제품을 구매하면 따로 조립을 할 필요 없이 완제품으로 출시되어, 그냥 설명서 조금 읽고 바로 사용하면 된다는 것도 굉장히 편했습니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 최저가<<
저는 위 링크에서 구매했는데, 한 번 살펴보시고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에어컨을 틀 때 같이 트니까 온도가 금방 내려가더라고요.
넓은 가게에서도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 링크로 구매하시면 저에게도 약간의 커미션이 발생합니다.
사용 리뷰가 있는 영상도 첨부해둘테니 시간되면 한 번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에 대한 차이점을 살펴보았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 후기도 보았습니다.
현재까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 제품이어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