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ck87 녹축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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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있는 기간이 많아서인지,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가성비 갑이라 불리는 콕스 ck87 녹축 사용후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ck250 갈축과 비교도 해보았으니 끝까지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콕스 ck87 녹축 사용 후기

 

 

외관 및 구성

기존에 사용하던 ck250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저렴한 모델이라 그런지 통울림 소리도 슬슬 신경이 쓰이고, 갈축 나름의 소리도 거슬리던 찰나.. 당근마켓에 굉장히 저렴한 가격임에도 사용 횟수가 5회 이하인 ck87이 올라왔더군요.

사실 청축과 비슷한 소음의 녹축인지라 처음엔 신경쓰지 않았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구매하고 보니 많은 테크유튜버들이 왜 ck87이 가성비 갑이라고 하는 줄 알겠더군요.

ck87-박스-내-구성품ck87-위에서-찍은-사진
ck87

먼저 콕스 ck87 외관은 위와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CK87 녹축 중에서도 네이비 제품인데요, 사은 조금 밝게 나왔는데, 사진보다 살짝 더 어두운 느낌이긴 합니다. 오른쪽 사진이 그나마 잘 표현된 것 같아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그냥 키보드만 덜렁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구성품인 먼지 터는 붓과 키캡 빼는 것도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설명서가 없긴 한데, 원래도 안보던 것이라 상관없더라고요.

 

 

 

ck87 녹축은 USB 방식이고, 연결하는 선도 패브릭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더 깔끔한 느낌도 주고, 닳을 걱정도 좀 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ck87-ck250-외관-비교ck87-네이비-근접사진
ck87 녹축

ck250과 ck87의 비교를 위해서도 한 장 찍어봤습니다.

ck250은 모서리도 둥글둥글하고 테두리 잔여 공간도 별로 없는 반면, CK87은 더 각진 모양에, 키보드 주변 모서리 공간도 꽤나 있어 ck250보다 전체 크기는 커보이는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아 따로 찍진 않았는데, ck87 led도 단색입니다.
LED 조작방법이 조금 달랐는데요, ck250은 Fn키 + Ins, Home키 등으로 조작했는데, ck87 led 조작법은 Fn키 + Ins키로만 조작이 가능합니다. 인서트 키를 누를수록 조작이 바뀌는 방식이죠. 그리고 Fn키 + ↑ ↓를 누르면 밝기도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타건음

가장 궁금하신게 타건음일 것입니다.
더구나 많이 있지 않은 녹축이니 말이죠...
콕스 ck87 녹축은 저도 처음이라 걱정을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소리나 타건감이 좋아서 일단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녹축은 청축에 가까운 소리지만, 생각보다 크게 거슬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특유의 차칵차칵하는 소리가 좋지만, 집 가운에에서 사용하시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방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조금 눈치가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CK87은 통울림 소리가 거의 없습니다.
높이조절도 2단으로 가능한데, 높이를 올리고 타건을 해봐도 통울림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약 5만원대 기계식 키보드인데도 이정도라니.. 이래서 가성비 갑이라고 하나봅니다.

 

 

 

타건음은 아래 영상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CK87 녹축에 대해 타건음을 포함해 직접 사용해본 후기와 함께 CK250 갈축과도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당연히 갈축에 비해 소음이 크긴 하지만 저는 타건감이 너무 좋아 사용중입니다.

CK250 갈축에 대한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이전에 작성했던 아래 글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ox ck 250 기계식 갈축 키보드 리뷰

최근 기계식 키보드에 꽂혀서, 결국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cox ck 250 기계식 갈축 키보드 리뷰 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전에 사용하던 키보드는 저렴한 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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