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맥스 출시. 근데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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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맥스 출시 가격 디자인

 

안녕하세요~ 전자기기 정보는 오랜만에 들고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죠. 애플에서 2020년 마지막 기기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에어팟 맥스라는 녀석이죠.

 

이름만 들었을 때는 에어팟 프로에서 더 업그레드 된 버전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아닙니다.

 

그냥 블루투스 헤드셋이에요.

에어팟 맥스

이렇게 생겼습니다.

괜찮아 보이나요?

 

그래서 오늘은 에어팟 맥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에어팟 맥스 디자인 및 색상

2. 에어팟 맥스 가격

3. 마무리


1. 에어팟 맥스 디자인 및 색상

 

일단 설명 상세페이지를 보시면,

하이파이 오디오와 사용성을 합쳤다고 합니다.

성능에 대한 부분은 상세스펙에도 잘 나와있으니, 디자인을 먼저 살펴봅시다.

에어팟 맥스 디자인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머리 위에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저 부분은 착용감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주는 부분이죠.

실제로 조금만 변경해도 느낌이 확 달라지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이죠.

 

에어팟 맥스는 저 부분을 매쉬소재로 바꾸었습니다.

착용감의 경우에는 실제 착용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 뭐라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이곳입니다.

에어팟 맥스 이어쿠션

이어쿠션 말입니다.

 

이 부분은 대부분의 헤드폰 시장에서 인조가죽으로 출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에서는 메시 소재로 에어팟 맥스를 출시했습니다.

 

모두가 걱정하는 부분이 이것이죠.

사실 저런 소재는 얼굴에서 나오는 기름과 때로 인해 이염(오염)되기 정말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헤드셋 브랜드에서 인조가죽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물론 애플이 이번에도 혁신을 일으켜서 이염이 적게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지켜봐야 하겠지만,

 

잘 살펴보니 저 부분이 탈부착이 가능하게 만들어두었습니다.

그러니 교체를 할 수 있다는 뜻이죠.

 

이 말은 뭐다?

에어쿠션도 따로 사서 바꿔라...

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그래도 최근 가격때문에 잔소리를 많이 듣고있는 애플인데, 이번에도 그럴 것 같은 예감이 들기 때문이죠.

 

 

다음은 이제 에어팟 맥스 색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에어팟 맥스 색상

에어팟 맥스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 핑크5가지 색상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최근 출시한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한 색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게 확실히 인기가 좋긴 했나봅니다 ㅎㅎ

 

아무튼 이렇게 예쁜 색상을 들고 에어팟 맥스 출시를 한 애플.

하지만 저 옆에 애플 로고도 박혀있지 않습니다. 큼지막하게 애플 로고가 있을거란 모두의 예상을 살짝 빗겨갔죠.

 

그래도 살 사람은 사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가지실텐데요.

그래서 가격을 살펴봤습니다.

 

 

2. 에어팟 맥스 가격

에어팟 맥스 가격

에어팟 맥스 가격약 72만원입니다 ㅋㅋㅋㅋ

애플케어까지 같이 해버리면 80만원...

 

뭐 하이엔드 헤드폰을 사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엄청 비싼 가격까진 아니지만, 이미 출시되어 있는 다른 헤드폰보다 나은 성능을 보일지는 의문입니다.

 

사실 이보다 좋은 성능을 갖고 있는 헤드폰도 약 30만원 더 저렴한 제품들도 있거든요.

 

아직 실 사용자가 올린 후기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켜봐야겠지만, 애플의 가격정책은 참...

개인적으로 저 가격이면 차라리 핸드폰을 바꾸거나 태블릿을 새로 들여올 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저런 음향기기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 더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살펴보니,

에어팟 맥스 각인

에어팟 맥스 각인이 가능하더군요.

이건 무료였습니다.

 

뭐 선물할 경우에는 특별한 선물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각인을 해버리면 다시 중고로 되팔 때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위 사진처럼 이름을 각인해버린 경우는 더욱 말이죠.

 

분실을 걱정하시는 분들은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마무리

여기까지 최근 출시된 에어팟 맥스를 살펴봤는데요, 사실 위에서 언급하지 못한 걱정되는 부분들과 불만인 부분은 참 많습니다.

 

가장 큰 것은, 에어팟 맥스에서도 라이트닝 단자를 고집하고 있다는 점. 환경을 생각한다며 아이폰 12에서 충전기를 빼버린 애플의 입장으로 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죠. 이건 고집이라고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도 C타입 충전단자로 바뀌고 있고, 법률로도 지정되고 있는 와중에 저런 라이트닝 케이블을 고집한다니...

(이번에도 라이트닝 케이블은 제공합니다)

 

그리고 에어팟 프로에서도 이미 적용한 공간 음향의 경우에는, 신기한 기술이긴 합니다만, 아직 지원하는 영상이나 기기들이 많지 않다보니 활용도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사실 이 모든걸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인지는 의문이긴 합니다만, 이것도 사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우선 저는 구매하지 않겠지만, 많은 유튜버분들의 후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여기까지 에어팟 맥스 출시 소식을 듣고 적어본 에어팟 맥스 디자인, 색상, 가격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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