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새로운 발표를 하면서 신형 아이패드 프로 5세대도 공개를 했습니다.
정말 혁신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데요, 사용을 해봐야 알겠지만 이 성능대로면 안드로이드는 이제 비교불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스펙과 가격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스펙
디자인은 전작인 프로 4세대와 동일합니다.
때문에 기존 프로 4세대에서 사용하던 악세사리들도 모두 호환이 가능하죠.
중요한건 바로 이 스펙들입니다.
- 프로세서 : 애플 M1 칩
- 램 용량
- 8GB : 128, 256, 512 GB 용량 선택 시
- 16GB : 1TB, 2TB 용량 선택 시
- 디스플레이 : 11인치, 12.9인치
- 미니 LED 1만 개 이상
- 12.9인치 : 4:3:3 비율
- 5G 지원
- 전면카메라 센서 스테이지 기술 지원
- 사용자가 이동하면 화면이 저절로 움직이는 기능
- 애플 펜슬 2세대
사실 가장 큰 변화는 애플의 M1 칩을 아이패드에도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맥북에 들어가던 M1칩이 아이패드에도 들어갔다?
성능 향상은 둘째 치더라도 어마어마한 활용도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죠.
당장은 맥과의 차이때문에 하진 않겠지만, 노트북 대용처럼 노트북에서 사용 가능한데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없던 어플들도 이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RAM 용량도 상승했죠.
하지만 이것도 1TB용량 이상에서면 16GB를 지원해서 급 차이를 두었습니다.
뭐 일반 사용자라면 8GB로도 충분할거라 생각됩니다. 아이패드의 RAM은 안드로이드와 다르게 봐야 하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중간에 미니 LED를 1만개 이상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건 뭘까요?
미니 LED란?
먼저 LED는 LCD의 한 종류입니다.
갤럭시탭은 OLED를 사용하면서 더 선명한 화질을 뽑아내고 있지만, 화면을 오래 사용하면 잔상이 남는 번인 현상이라는 치명적인 단점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LED를 사용하는 아이패드는 그런 번인 현상이 없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로 뽑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LED의 단점이 바로 명암비가 크지 않다는 것인데요,
미니 LED는 이런 LED를 굉장히 작게 만들고, 촘촘하게 배치하여 화면의 밝기와 로컬 디밍 영역을 늘리는 기술입니다.
OLED와 비교해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좋다고 하니, 가격 경쟁력을 여기에서도 챙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 비교
보시는 것 처럼 11형과 12.9형으로 나누면 11형 5세대와, 12,9형 3세대. 줄여서 신형이라 부르겠습니다.
이 신형 아이패드들이 전작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심지어 11형은 전작보다 저렴해졌습니다.
특히 12.9형은 엄청난 성능 개선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가성비로 느껴질 정도의 가격차입니다.
전작보다 신형이 10만 원 정도 비싼 정도거든요.
이 정도의 차이라면 그냥 신형을 사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용량이 1TB를 넘어가는 제품군에서는 가격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죠.
이건 위에서 말씀드렸듯 1TB부터는 8GB가 아님 16GB RAM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최고 사양으로 구입할 경우 약 300만 원 정도가 들어가니.. 이건 어지간한 노트북보다 비싼 수준이네요.
이 부분은 본인의 사용 용도를 생각하신 후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은 저장용량의 확대가 불가능하니 말이죠.
여기까지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스펙과 가격 뿐 아니라 사용된 미니 LED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출시일은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아 언제 출시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추가로 공개된다면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