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6 출시일, 가격, 사전 예약 총 정리

이번 아이폰 13의 공개와 함께 아이패드 미니 6세대도 공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에어 4에서 크기만 줄어든 느낌인데요, 오늘은 이 미니 6의 출시일, 가격, 사전 예약과 스펙까지 총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펙

애플답게 디스플레이는 최고급입니다.

다만 에어나 프로급이진 않지만, 작은 화면을 기다리신 분들은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겠네요.

이 정도의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

전작과 달라진 점이라면 홈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그로 인해 노치도 줄어들고, 디스플레이 자체는 커졌죠.

약간 아이패드 에어 4가 작아진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한 손에 속 들어오는 크기이기 때문에 침대에 누워서 사용하기나 휴대성이 좋아 찾는 분들이 많죠.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 중 하나입니다.

애플이 Face ID (얼굴 인식)이 아닌, 터치 ID(지문 인식)을 탑재했습니다.

아무래도 미니 시리즈는 휴대성을 위주로 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자주 하는 요즘 사용하기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왜 아이폰 13에서는 그대로 Face ID를..?

뭐 아무튼, 미니 6에서는 다행히 지문 방식을 사용하지만, 위치도 달라졌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측면에 있던 버튼이 위로 가버렸죠.

개인적으로는 위로 옮겨간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것 같은데, 실 사용해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다른 아이패드 시리즈에서 증명했듯(에어, 프로 등), 이제 아이패드 미니도 대세를 따라 TYPE-C 충전 단자를 도입했습니다.

이제 아이폰도 제발 바꿔줬으면 좋겠는데, 이놈의 애플은 아이폰 13에서 또 라이트닝 단자를 넣었죠.. 언제쯤 아이폰도 C타입이 될까요?

뭐 아무튼 미니 6에도 C타입 단자를 넣어줬기 때문에 사용성에서 굉장히 용이해진 게 사실입니다.

충전뿐 아니라 다른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한다던가, 카메라 등에 연결해서 자료를 받는다거나 할 때 말이죠.

이제 미니 6에서도 애플 펜슬 2세대를 지원합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측면에 자석이 있어서 부착도 할 수 있고, 무선 충전도 가능합니다.

색상은 위에서 보시는 순서대로

입니다.

아이폰 12에서 퍼플을 뽑더니 이번에 미니에서도 퍼플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스타라이트도 기존 실버, 화이트에서 약간 아이보리 빛을 띠는 것 같고요.

전작에 비해서는 굉장히 가격폭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기본이 약 65만 원부터 시작하고, 가장 비싼 건 100만 원에 육박합니다.

사실 미니를 100만 원에 산다... 차라리 에어나 프로를 사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전 예약에 할인을 얼마나 해줄지, 혜택을 어떤 것을 줄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가격적인 메리트는 크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함께 공개된 아이폰 13은 출시일이 10월 1일로 확정된 반면,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출시일은 공식적으로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북미 기준으로 9월 24일에 출시되는 것을 고려해 보았을 때, 국내는 10월 중순쯤 출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 13의 출시 이후 1~2주 정도 텀을 두고 출시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이런 기준으로 생각을 해 보았을 때 출시일 1~2주 전부터 사전예약을 하니, 10월 초에는 사전예약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네요.

아이폰 13의 정식 출시와 겹칠 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폰의 출시와 아이패드 미니의 사전예약.

여기까지 아이패드 미니 6의 스펙과 가격, 출시일과 사전 예약까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고 휴대하기 편한 태블릿을 원하신다면, 아이패드 미니 6을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선물용으로도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