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뜻 무엇일까? (공매도 재개, 청원)

공매도 뜻 무엇일까? 무차입공매도, 차입공매도, 공매도 재개

요즘 공매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궁금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공매도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매도 뜻

먼저 공매도는 한자로 空賣渡, 영어로는 short, short sale, shorting, going short 라고 합니다.
즉 글자 그대로 보는 공매도 뜻은 '없는 것을 판다'라는 뜻이 되는 것이죠.

주식에서 보자면 개인 혹은 단체가 주식, 채권 등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여기서 매도한 주식과 채권은 결제일 이전에 구해서 매입자에게 갚아야 하죠.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에 시세차익을 내기 위한 방법입니다.

공매도는 매도 증권의 결제를 위해 대차거래 등을 통해 해당 증권을 사전에 차입했는지 여부에 따라 무차입 공매도와 차입 공매도로 구분됩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는 원칙적으로 공매도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권시장의 안정성 및 공정한 가격형성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에 따를 경우 이를 행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이란? 차입공매도일 것, 거래소 업무규정에 따라 정하는 가격을 적용할 것, 해당 매도 주문이 일반 매도인지 공매도인지 여부를 표시할 것, 투자중개업자는 투자자로부터 해당 주문이 결제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할 것, 상장주식을 공매도한 경우 공매도 잔고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보고할 것 등이 이것입니다.
즉, 차입공매도는 가능하다는 것이죠.

2. 공매도 재개

지금 한창 핫한 것 중 하나가 이 공매도 재개일거라 생각합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증시에 '공매도가 가능하다'고 말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공매도 금지 청원이 올라왔고, 20만명 이상이 동의를 했습니다.

현재 찬반논란이 너무나 거센 공매도 재개이기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르겠고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도 굉장히 조심스럽긴 하네요..

알고보니 당초부터 금융당국은 공매도 재개를 3월달에 할 방침이었으나, 현재 흐름으로 볼 때 공매도 금지를 연장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정말 끝까지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현재 공매도 금지 청원은 진행중이며, 20만을 돌파한 숫자를 보여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