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핏 2 (Galaxy Fit 2) SM-R220N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갤럭시 핏 2 (Galaxy Fit 2)가 드디어 출시되었어요!
품명은 SM-R220N입니다.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S20 FE를 시작으로, 탭 A7과 갤럭시 핏 2를 연달아 출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글을 쓸게 너무 많아졌습니다ㅎㅎㅎ
심지어 갤핏2와 갤탭A7은 오늘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이전 글을 재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밴드의 판매가 시작되긴 했지만,
이번에 공개된 이 갤럭시 핏 2를 보면 미밴드를 사야하는 이유가 거의 사라진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미밴드를 겨냥해서 만든게 아닌가 싶기까지 할 정도거든요.
우선 갤럭시 핏 2가 어떤지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디자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 갤럭시 핏과 핏e를 합쳐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견은 핏e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넓어졌고, 베젤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컬러가 들어갔네요.
실제로 수영 기록을 측정하기 위해서 갤럭시 핏 2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이 많더군요. 갤핏에서도 마찬가지였고 말입니다.
그래서 이 방수기술은 빼지 않았습니다.
사실 스마트밴드의 기본이라 할 수 있죠. 다른 운동을 해도 땀이 많이 나니까 말이에요.
이건 삼성 헬스와의 연동이 정말 좋습니다.
따로 어플에 들어가서 운동을 측정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운동은 알아서 측정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저도 갤럭시 핏 (1)을 사용하고 있지만, 걷기와 달리기 기록은 참 편리합니다.
이런 부분이 미밴드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플과의 연동성 말이죠.
미밴드는 미핏이라는 어플을 새로 다운받아야 한 반면, 갤럭시 이용자라면 삼성 헬스는 추가적으로 다운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보안도 만족할 만 하고 말이에요.
갤핏의 최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갤럭시 핏 2에서 보완해서 나왔습니다.
바로 배터리 용량 부분이죠.
갤핏을 사용하고 있는 저의 경우에는 4일에 한 번 정도 충전을 하고 있는데요, 이걸 대폭 향상시켜버렸습니다.
사실 미밴드 선택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러닝타임 이었을텐데요, 이제 갤핏2가 이렇게 많은 배터리타임을 갖고 나와버렸으니, 그 장점도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화면에는 최대 21, 15일이라고 나와있으나, 실 사용을 하다보면 2주 미만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그래도 1달에 2-3번만 충전하면 되니 굉장히 편리하긴 할테죠.
색상은 이렇게 블랙과 스칼렛 두 가지로 출시됩니다.
하지만 두개 본체의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그러면 아무거나 사서 밴드만 바꿔도 동일해보일 것 같습니다.
저도 밴드를 따로 구매해서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거든요. 아마 스트랩도 예쁜 것들이 이어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페이지에서 친절하게 정리까지 해주더군요.
갤럭시 핏 2 Vs 미밴드5는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예상은 약 6만원 가량이었으나, 실제 출시는 5만원에 약간 안되는 49,500원에 출시했습니다.
이러면 미밴드가 유리하던 배터리 타임과 가격. 이 두 장점을 모두 잃게 된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누군가 저에게 둘 중 하나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갤럭시 핏 2를 선택하라고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그 정도로 잘 뽑은 것 같습니다.
거기다 카드할인 7%까지 받으면 약 46,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은 가격을 낮춘 반면, 샤오미는 가격을 올려버렸으니, 이번 스마트밴드 경쟁은 갤핏2가 승리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미밴드 5가 먼저 출시를 해버리는 바람에 이미 구매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이죠.
여기까지 갤럭시 핏 2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갤럭시 핏 2와 미밴드 5의 비교는 추후에 다시 올려보도록 할게요 ㅎㅎ